전북 대리운전 시장은 하루 12,000여명의 고객이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리운전 업무수행을 하는 종사자(대리기사)는 전북권 약 2,000여명이 일을 하고 있다.

현제 전북권 대리운전 시장을 다음카카오 시장 진입을 저지하기위한 필요 명분으로 전북 대리운전업체들이 콜마트연합(둘둘센타,1577센타,식스콜센타,777센타,천사콜센타,오천콜센타,바로콜센타)이라는 거대한 조직으로 재편성 되면서 시장점유율 95%를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거대 대리 콜센타 조직이 탄생되자 곧바로 대리운전기사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갑'을 행사하고 있지만 힘없는 대리운전 기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 최초로 전주  전주대리운전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이희영 이사장(남 56)은 협동조합을 설립 했다.
이들은 도착지 공개, 보험 단일화 , 수수료 인하 , 패널티 철폐 ,불합리한 콜수행 업무 항의 전화시 이유없는 차단
등을 견디다 못한 전북대리운전 기사들은 “전북대리운전노동조합”을 결성해 상생을 외치며 함께 하기를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리만 되돌아 왔다고 주장 했다.

이희영 협동조합 이사장은 " 대리운전보험 하나만 가입하면 어디든 대리운전시 모든 다른 연합의 콜을 수행하고 보험혜택을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네 스스로 차단요청을 하고 있다"며" 어플 수십 개를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네 센터에 꼭 가입해야만 된다"고 불리한 대리현황을 말했다.
 또 "이는 자기 센터로 기사등록을 함으로써 보험관리비 및 플비 백마진 등 각종 이익을 챙길 수 있고 대리기사들을 타 센터로 이적 못하게 자기 센터로 묶어 놓는 등 동지들에게 자유롭게 일할 권리를 빼앗는 횡포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 했다.
 현제 전북권 대리 시장을 변화를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기사 20여명과 “전주대리운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난 1일부터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작은 사무실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기사들이 모여 그동안 콜센타에서의 '갑'에 대한 횡포를 맞서 직접 운영 하게 되었다.
전주지역의 경우 전주시 호성동·동산동·흑석골 등 일명 오지지역이라 불리는 콜에 대해서는 대리기사들이 콜을 수행 후 이동수단 때문에 없기 때문에 대리기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겯고 있다.
이 이사장은 "밤 이슬을 맞고 밥도 굶으며 하루 하루 생계를 위해 일하는 기사들이 업체들의 횡포에 환멸을 느낀다"라며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 했다.

이 이사장은 “전주대리운전협동조합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대리운전기사들이 만든 조합이므로 모든 정책이 대리기사들에게 합리적인 규정과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 향후 조합원 복지와 전북 대리운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합원 콜수수료, 보험료, 플사용료, 가상계좌 입금수수료 모두 무료화 추진, 업무중 사고시 면책금 지원, 조합원 쉼터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추진, 조합원 산재보험등 4대보험 등을 조합 목표로 삼고 있다./최재호 기자

최재호 기자  shan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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