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공공기관의 전자정보의 활용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한 달 간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홍보하고 공공데이터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참가대상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http://www.startupidea.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응모작은 공공데이터 포털(http://www.data.go.kr)과 전라북도 공공데이터포털(http://opendata.go.kr)에 등록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되 반드시 전라북도의 공공데이터 포함하여야 한다.

도는 다음달 15일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심의위원회 위원 및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모작에 대한 서류심사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작 4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점은  도지사 상(150만원)을  우수작 1점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상(1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작은 행정자치부가 개최하는 중앙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이와 별개로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업투자설명회 참여기회 제공과 창업보육공간 입주기회 제공,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뽑힌 우수작 10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상을 포함한 상장수여와 8,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주와 국가 주관 박람회 홍보부스, 유료특허데이터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경진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정보화총괄과(063-280-2386) 또는 지노시스템컨소시엄(063-213-6309)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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