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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화백의 유작 경매에 나와- ㈜A-옥션 여덟 번째 광주 경매
호남제일인터넷신문 | 승인 2015.11.05 17:34

오는 17일에 열리는 A-옥션의 미술품 경매에 최근 타계한 것으로 발표된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출품된다.
천 화백은 1969년 타히티를 시작으로 28년 동안 남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등 해외 스케치 여행을 다녔다. 여행에서 그는 큰 시각적 자극을 받았고, 낯선 문화가 주는 영감을 작품에 반영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 또한 이중 하나로 타히티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꽃에 대한 영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임직순(任直淳, 1921-1996)의 '무량수각(无量壽閣)'은 1967년 전남 해남 대흥사 무량수각을 그린 작품으로 임직순 작가가 16회 국전에 출품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국전에 출품하는 작품은 크기 또한 그의 작품에서 보기 드문 대작(大作)일 뿐만 아니라, 작가가 경연에 출품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햇빛에 그늘진 무량수각의 지붕과 처마를 푸른빛이 감도는 채색으로, 우측의 기단 부분은 햇빛이 들어와 짙은 황토색의 빛깔을 띄며, 남도 인상파만의 화풍으로 과감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에게 친근한 근대 초상화의 대가 석지 채용신의 초상화 2점 또한 관심을 끈다. 석지 채용신은 얼굴의 극세정밀묘사의 입체감과 의습에 있어서 독특한 의문(衣紋)으로 채용신만의 개성적인 인물화를 창조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인물의 비례와 손의 생김새 마디마디 주름까지도 사실적으로 묘사 하였다.
1933년 그려진 이 작품은 제작 당대의 족자 까지 온전히 보존되어 소장적 가치가 더 큰 작품이다.

이번 경매에는 총 335점, 추정가 총액 약 50여억원의 작품이 출품되어, A-옥션 이례 최다 작품이 경매에 부쳐지며,
출품작 프리뷰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7일 까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리며, 전시장에 방문하면 작품 감상과 더불어 전문 스페셜리스트 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경매는 11월 17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한다./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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