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3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지방의 국제화 순회강연’의 일환으로 ㈜아이앤비컨설팅 남재철 대표가 강단에 서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한 행사의전 및 에티켓’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실습과 사례중심 강연회에 참석한 2백여 명의 무주군 공직자들은 ▲국제행사 개최의 특성 ▲성공메커니즘 ▲행사 운영 포커스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에티켓 실천을 위한 ▲의전 담당자의 기본자세 ▲의전활동 언어예절 등에 대해서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공직자들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꼭 알아두고 실천하면 좋을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공무원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된 4월 월례조회에서 황정수 군수는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들부터 배우고 익히는 데 힘써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개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법정 선거업무 추진 ▲각 읍면 등산로 시설 및 환경정비 ▲사업조기발주 등 분야별 사업추진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강부영 씨와 노금석 씨, 부남면 백복님 씨가 군민건강 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의료유공 표창을 받았다.

최민철 기자  iad2016@naver.com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