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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경북 하동, 교류행사지역주민 간 향토문화 체험 진행
최민철 기자 | 승인 2017.04.20 11:08

섬진강권 지역주민 간 교류협력 행사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진안군 백운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영호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섬진강 최하구지역인 하동읍과 섬진강 발원지인 백운면 두원마을 주민 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해 작년 7월과 10월에 상호 방문했으며 올해부터는 격년 개최로 금년에 진안군 백운면에서 교류행사를 갖게 됐다.
첫째날인 18일 진행된 교류 기념식에는 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이항로 진안군수, 진안군 백운면과 하동군 하동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 토론과 향토문화 체험,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세계 희귀 가위 1,5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과 용담호, 물문화관을 관람하고 홍삼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19일에는 자매결연마을인 목도리 주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원마을 다목적체험관 준공식과 함께 소운동회를 개최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 돼 웃고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최성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통합은 결코 거대한 곳에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니다. 작은 시골마을 간 연결의 고리는 위원회에서 이어주었지만 이를 계기로 동·서 지역 주민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세 번째 공식적인 만남으로 두 마을 주민이 우애 좋은 형제처럼 친밀해 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동 목도마을과 진안 두원마을의 끈끈한 인연이 모범이 되어 영호남이 하나되어 화합하는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016년부터 섬진강권 지역 간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진안홍삼축제, 마이산 달빛음악회 등 지역 중요행사에 참석하는 등 동·서 지역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국민화합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최민철 기자  iad2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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