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20일 개회식을 갖고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0일 개회식 후 군정질문에서 ▲김기현의원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한 수자원 확보, 고창관광 활성화 방안, 고창쌀 명품화 브랜드 육성 및 농업 발전 방향, 황토배기유통 회생방안 ▲박정숙의원 불법 노점 및 적치물 단속 등 전통시장의 개선과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발전방향 ▲조민규의원 쌀값안정 대책, 읍내권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해소대책, 활어 회센터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줄 것과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하였으며, 그에 대한 답변은 26일에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으로는 20일과 26일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심사를,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최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제7대 후반기 고창군의회에서는 지난 1년동안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자 귀 기울이고, 고창군 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군정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노력하고 있다”며 “군정에 대해 질책보다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연구하며,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정례회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관진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