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초청족구 대회가 오는 27일(일)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족구 동호인 100여개 클럽 등 600여명이 참가해 펼쳐진다.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족구 협회(회장 성명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부문별로 조 추첨을 통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생활체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족구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족구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에 발맞춰 각종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족구는 누구든지 간편히 즐길만한 스포츠로서 경기 자체가 쉽고 안전하며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어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생활체육 종목으로 범국민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또한 전신운동으로서 별다른 장비나 도구 없이 아주 간편한 옷차림에 공 하나만 있으면 재미도 있고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종목이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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