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클럽 200여명의 선수 및 지도교사가 참가하는 ‘2017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청소년클럽대항 풋살대회’가 오는 9월 3일 덕진체련공원 풋살구장에서 개최된다.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축구협회와 전주시풋살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예선리그는 전·후반 없이 20분 경기로 진행되며 승점합계가 많은 상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경기장이 좁기 때문에 스피드한 경기가 이뤄지며 청소년들이 간편히 즐길만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스포츠종목이다.
또 탁월한 기술과 순발력, 빠른 판단력, 정교한 패스, 스피드한 경기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성인은 물론 유소년,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대회를 통해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키워주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어 꿈과 희망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재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풋살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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