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동장 최춘희), 희망의샘 봉사대(회장 한갑원)와 전주 행복한절(주지 관음스님)은 지난 10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송월, 삼원경로당 등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지팥죽과 한과, 과일’ 등을 대접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산구 효자동2가에 있는 행복한절 관음 스님은 2013년부터 우리 이웃에게 잊혀져가는 동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팥죽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 기쁨주고 나누는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300인분의 동지팥죽을 나누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봉사대인 희망의샘 무료급식 활동에 행복한절 신도들이 합심해 우리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 뿐 만아니라 진북 · 어은· 건산천 경로당 어르신들까지 초청해 진행했다.
또한 희망의샘 회원들은 서노송동 선미촌 주변 송월, 삼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100인분의 팥죽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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