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시기마을 강귀원씨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00포를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특히 강귀원씨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귀원씨는 “새로운 한 해를 좋은 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추운데 이웃들이 따뜻한 밥을 지어먹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탁한 백미 100포를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곤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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