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청장 임중식)은 지난 27일 도내 주요 수요기관의 계약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해 2018년도 조달청 업무계획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해 토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조달청은 ‘고품질의 전문적·효율적 서비스로 고객중심 조달행정 구현’의 조달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사업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지방조달청는 탄소제품, 혁신 기술제품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를 지원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 등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한 지속적인 간담회와 유관기관과의 협업강화로 수요기관이 필요로 하는 조달서비스를 고객맞춤형으로 추진하고 다수공급자계약 가격분석시스템의 분석강화 및 예방적 품질관리 체계강화 등으로 가격 및 품질관리를 강화해 전문적 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중식 청장은 “올해에도 조달청은 지속적인 소통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의 조달 행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오는 4월 2018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4.25 ~ 4.27)가 개최됨에 따라 기술력 있는 제조업체가 국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요기관 계약담당자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기업이 공정한 조달환경에서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구매”와 “하도급지킴이 이용” 등을 강조했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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