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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활용한 소득 자원 개발장수군 재무과장 최훈식
호남제일인터넷신문 | 승인 2018.03.11 20:30

산업화와 공업화로 인한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지구촌 곳곳에 폭염, 폭설, 혹한 등 이상기후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유난히도 많은 폭설과 한파로 인하여 지구촌 곳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수 십 년 간 많은 수준의 기후패턴 변화를 보여 왔다. 열대야, 국지성 폭우, 지진, 화재 등 예측할 수 없는 기후의 변화를 가져왔고 기후 변화현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여름철에는 폭염과 폭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겨울철에는 폭설과 이상 한파 등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이 산과 계곡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서를 가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피서지가 부족한 실정이고 겨울철에는 폭설과 한파로 인하여 농작물의 피해는 증가하고 한파로 인한 난방비의 증가로 농가들의 소득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지구의 온난화 때문에 발생한 기후 변화를 기회로 삼고 잘 활용하면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농가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소득원을 개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현재 필자가 살고 있는 장수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88년 1월1일부터 열대야가 발생한 날은 1992년 1일, 1994년 3일, 1998년 1일 등 총 5일 뿐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단 하루도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해 7월 20일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는데 오직 장수군만이 예외였다.
이처럼 장수군이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벗어나 있는 원인으로는 해발 400m가 넘는 고산(高山)지대인데다 백두대간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 때문이다.
여름철 발생하지 않은 폭염과 열대야 현상을 잘 활용하여 방화동과 와룡휴양림 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일교차로 인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한우를 비롯한 쌈배추 등 여름 채소 연계하여 판매하면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고랭지의 지리적인 여건과 폭설, 한파 등 기후 변화에 맞게  강원도에만 있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황태 덕장 등을 통해 소득원을 개발하고 설매 타기, 얼음낚시터를 통해 가족들이 추억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꼭 우리에게 재앙만은 아니고 지리적인 조건과 기후 변화를 잘 활용하면 또 다른 소득자원을 통해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 할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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