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최근 치러진 ‘제1회 장애인재활상담사 2급’ 국가자격제도 시험에서 95%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졸업하는 졸업생 중 95%가 합격하며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재활학과 14학번 박지원 학생이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자격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으로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계획 및 능력 평가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직업재활개론, 재활상담, 직업평가, 재활정책 등 7개 과목을 합격해야 한다.
한편 전주대 재활학과 학생들은 자격 시험에 포함되는 7개 과목 외에도 특수아동의 이해 및 보조공학개론 등 다양한 학문을 배운다.
특히 지방대학특성화(CK-1)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참여로 다양한 지역사회밀착형 프로그램들(현장학습, 실습, 자원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재활학과장 신숙경 교수는 “우리 재활학과는 그동안 체계적인 재활이론교육과 지역사회밀착형 실무교육을 통해 준비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저학년부터 인간 사랑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통해서 장애감수성이 높은 재활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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