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에 대한 도민의 관심에 대응하고 도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18년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 등에 총 16개 사업 28,500백만원을 신청했다.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확충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균형 있는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전주 완산수영장 리모델링, 군산월명야구장 개보수 등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긴급히 개보수가 필요한 사업으로 8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정읍 장애인테니스장 기능보강 사업 1건,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춘향골체육공원 주경기장 육상트랙 교체 사업 등 4건,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으로 전주 한일고, 완주 용진중, 정읍 이평중 3건을 신청했다.
공모 신청사업에 대한 선정 발표는 3월말 예정으로 전라북도는 도-시·군 공조체계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필요성 등 설명을 통해 담당자를 설득하는 등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말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고창군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을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고창산업단지 지역 거점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으로 고창일반산업단지내 근로자 및 인근 고창읍과 고수면민 귀농·귀촌인들에게 건강, 문화, 복지, 예술을 한공간에서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상생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권  jk21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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