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지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가 체결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중국 절강성 여수시 진운현 선도관광구관리회(총경리 김세세)는 지난 4월 5일 진운현 써니호텔 3층에서 중국여행사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진운현 선도 관광활성화와 전라북도 전주위너스 투어 송성남 대표와 중국 DZT 청도 대정국제여행사 김성일 대표, 서울 유니온랜드차이나 김순규 총괄이사가 관광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관광 업무 체결에 진운현 인민대표회 호위충 부주임, 선도풍경관리위원회 가국화 주임, 진운현선전부 번건량 부부장, 진운현 정부판공실 도건수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중국 진운현은 절강성 남쪽에 있으며 총면적은 1,503㎢. 인구는 약46만명에 산지와 구릉지대가 약80%며, 아열대기후에 속해 사계절이 분명해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진운현을 선도(황제 헌원이 단련하던 곳)라고도 불리며 국가 4A급 풍경명승구로 정호봉, 아옹동, 소적벽 등 12개 주요 경치구로 구성됐으며 그중 정호봉은 높이 170.8m로 지금까지 발견된 세계 최고의 석순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전주 위너스 투어 송성남 대표는 “황제 헌원 선도의 고장 진운현과 관광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청도 DZT 여행사 김성일 대표는“전주는 문화 유적이 많은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인 만큼 관광문화 교류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유니온 김순규 총괄이사는“관광문화교류 활성화가 이뤄질 경우 지역경제 활력소로 이어져 지역 간 발전은 물론 문화 관광발전에 새 지평을 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진운현 선도관광구 김세세 총경리는 “관광교류를 위한 업무협력은 새로운 디딤돌이 되어 지역 간 관광문화 활성화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청도 DZT 여행사 김성일 대표는 진운현 선도관광구 관리회와 관광활성화 업무협력 MOU 체결에 많은 역할을 했다.

/중국취재=이동주 국장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