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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궁화 중심지로 육성 필요"전북연, 무궁화 재배 전국1위…품종연구 등 강점
이인권 | 승인 2018.05.17 20:28

최근 정부가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보급·관리하고 산업화 등을 통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무궁화진흥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전북도를 무궁화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전라북도 무궁화 중심지 육성전략’이라는 이슈브리핑(168호)을 통해 전북도의 무궁화 재배·연구·산업화 등 관련 자원 현황과 무궁화 중심지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전북도는 무궁화재배 전국 1위(재배농가 46.7%, 재배면적 74.9%, 재배수량 65.1%), 지자체 유일의 무궁화 육종연구 추진, 체계적 품종연구 및 상품 개발·연계가 가능한 국가·지자체 기관이 집적돼 있어 무궁화 중심지 조성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수은(창조경제산업연구부) 부연구위원은“정부에서 무궁화 진흥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무궁화 진흥사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충남, 세종, 수원 등 지자체들도 무궁화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무궁화 재배·연구·산업화의 최적지인 전북도를 무궁화진흥의 상징지역으로 발전시켜 지역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슈브리핑은 무궁화 중심지 조성을 위한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국립무궁화연구소를 유치해 무궁화 관련 R&D 강화해야 한다. 산림청은 국가기관 주도의 무궁화 연구기관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립산림과학원과 전북산림환경연구소와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지역특화산업 연계한 무궁화 산업화가 필요하다.
‘K-Flower Food Center’설립, 무궁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무궁화테마 다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을 통해 무궁화 진흥의 핵심역할과 고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셋째, 전북지역을 나라꽃 관련 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 세계 나라꽃 테마파크’개발,‘국제 나라꽃 박람회’개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나라꽃 상징장소로서 위상 제고 및 지역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다.
▲넷째, 전북도 무궁화 진흥사업을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관(가칭 (재)무궁화진흥원)을 설립·유치해야 한다.
산림청은 무궁화 교육·인력양성, 무궁화 홍보·보급사업 등 무궁화 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적인 전담조직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수은 창조경제산업연구부 부연구위원은“전북지역을 무궁화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지자체 차원에서는 조례 제정 및 종합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는 국화로서 위상 제고 및 무궁화 진흥 활성화를 위해 나라꽃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인권  jk21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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