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듬뿍! 정성가득〜담은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자원봉사단 회원 27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산적, 명태전, 돼지고기 완자전을 맛깔스럽게 만들고 송편, 과일 등을 더해 관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18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해바라기 봉사자들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추석 명절 음식이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선물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살맛나고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완산구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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