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서 부안군 마실길 축제와 연계한 휴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부안군 변산반도에 위치한 최초의 해안형 휴양림으로 “부안군 마실길” 5～6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마실길을 찾는 관광객과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서해의 넓은 바다와 싱그러운 소나무 숲을 제공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다.
마실길 구간 탐방이 끝날 해저녁엔 우리나라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모항과 가까운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낙조를 감상하고, 총총 별들이 뜨면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속영화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숲속영화관은 휴양림 고객이 보고 싶은 영화를 가져오시면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 후 오후 7시(10명 이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한 달간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특별 이벤트(5.1～5.31)가 진행되고 있어, 변산자연휴양림에 오시면 부안군 마실길 축제도 즐기고 휴양림의 숲해설 및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마실길 축제(5.04～5.06)와 연계한 휴양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정의 화목과 힐링을 한번에!」라는 주제로 “휴양객에게 산과 바다가 주는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대국민의 관심과 체감도가 높은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 분야의 정부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산림휴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우  hojene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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