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독자기고
시민의 눈에서 바라본 화재안전특별조사의 현장군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신정근
호남제일인터넷신문 | 승인 2019.05.12 19:31

녹음이 짙고 화창했던 이번 연휴에 가족들과 근교 나들이를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불철주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하시는 소방관들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구나’ 하고 말이다.
군산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활동’을 하며 평소 지역 재난 예방에 관심이 많던 나는 소방청에서 모집하는 제2기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에 지원을 하여 활동 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2017년 12월 제천, 2018년 1월 밀양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해 이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시작되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방안전긴급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이 중 월 2~3회는 시민이 함께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로 조사 대상물의 화재안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의견을 도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내가 시민조사참여단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관계인의 의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다.
조사참여를 하면서 건물 관계인의 화재 안전불감증을 느낄 수 있다.
노후화 된 피난시설과 작동하지 않는 소방시설이 있는 곳도 있으며 관리업체에 소방시설 점검을 맡기고 정작 관계인은 소방시설 관리에 소홀한 대상물을 보았다.
관계인이 자기 건물의 소방·피난시설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유지 관리를 한다면 군산시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례화이다.
조사대상 관계인들의 이구동성은 “이번 조사는 평소와 다르게 되게 꼼꼼히 하시네요” 이다.
소방,건축,전기,가스분야 화재 위험요소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을 보니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소방관들의 노고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건물마다 방문하여 화재안전을 위해 점검을 하고 위급한 환자를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을 하며 화재진압을 위해 바쁘게 소방차에 탑승하는 소방관들을 보며 소방관님들의 수고와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꼈다.
소방공무원의 인력 확충 및 국가직 전환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시민조사참여단 일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게 되었다.
내가 제시하는 의견과 아이디어가 조금이나마 안전한 대한민국의 실현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처우가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민들의 삶이 모두 다 나아지는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호남제일인터넷신문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제일인터넷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21 3층  |  대표전화 : 063)232-0070  |  팩스 : 063)287-6800
등록번호 : 전북 아00087  |  등록일 : 2016년 3월 16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백동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선균
Copyright © 2019 호남제일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