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알펜시아웨딩홀에서 청소년선도위원회와 함께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장학금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담당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지원활동 등을 하던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A양(고 3) 등 9명과 학교밖청소년 B군(18세) 등 3명을 발굴해 꿈과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기여한모범청소년 3명과 선도위원 3명에게도 상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문 완산서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사회와 주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완산경찰서와 청소년선도위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10명~20명의 모범청소년과 지원이 필요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용현  hojene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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