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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소방시설이 화재를 막는다.완산소방서 평화119안전센터 소방장 천종태
호남제일인터넷신문 | 승인 2019.05.16 19:12

“건축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가 하루에 한 번 꼴로 발생한다”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8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친 경기도 고양 시외버스터미널 사고와 지난 3월 13명이 다친 경기고 용인 쇼핑몰 신축 공사장 화재등이 대표적인 사례이고 지금도 크고 작은 공사장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공사장의 작업자 등의 안전의식 부족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고양 터미널 화재의 원인도 공사현장 용접 작업 중 튄 불꽃이 건축자재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을 보면 공사현장의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임시소방시설의 중요함을 말해준다.
2015년 1월 8일부터 공사현장의 사고를 막기 위해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공사장에 임시소방시설의 설치는 최근 용접 불티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를 보면 법적 장치보다는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더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 같다.
공사장 현장에는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한다.
특이 용접 작업 전에는 불이 잘 붙는 물건은 다른 장소에 보관해야 하고 안전관리감독자를 지정해야한다.
구체적인 기준을 보면, 건축허가동의 대상이 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연면적 3천㎡이상에는 간이 소화장치 설치, 연면적 400㎡에는 비상경보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지하층과 무창층의 바닥면적이 150㎡이상이면 간이피난유도선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법정 소방시설을 미리 설치한 경우에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면제된다.
공사장에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하고 법적인 임시소방시설만 설치해도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평화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평화동 국민체육센터등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임시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행정지도를 하고 있으며 화재위험성이 큰 만큼 공사장 주변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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