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를 운영한다.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는 경찰서의 선도 교육 대상 청소년과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비행 예방 선도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과 음주 등 일탈 행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문제 청소년으로 낙인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폭력 예방교육과 분노 조절교육, 노동법, 금연 예방교육 등의 선도교육과 제과·제빵 체험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비행 청소년에게 처벌보다는 선도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사업,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 학생정서행동 특성 지원사업, 사랑의 교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형영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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