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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2동 떴다방 '포교원' 주민피해 속출 우려'무늬만 포교원일뿐 속은 진화된 노인주머니 털기'
이인권 | 승인 2019.06.10 15:36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일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떴다방식’ 영업행위를 통해 유사 포교원이 운영되고 있어 노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최근 송천2동 다이소 건물 4층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란 현판을 걸고 '마애사 포교원'이 문을 열고 노인 100여명을 상대로 소원불(150만), 위패(150만), 천도재(150만) 등을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너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종교용품을 판매하고 사라지는 이른바 ‘떴다방식’ 유사 포교원들의 목적은 ‘돈’이다.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마애사'  포교원도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영업행위를 주된 사업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특히 이번 문을연 '마애사 포교원' 박모 원장은 "노인 여자분만을 골라 포교를 위장한 영업행위를 하는 것으로 이미 도내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또한 박모 원장은 노인들을 상대로 "그것은 물어보고 상의해서 할 것이 아니라 보살님(여성) 마음이 정해졌다면 주저없이 하는 것이 좋지요"라며 상품 판매에 불심(佛心)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같은 수법으로  '대한불교조계종마애사' 특히 박모 포교원장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전주시 서신동, 진북동, 우아동, 인후동 등지서 약 500명 이상이(추정가=수억이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이유는 법적인 구멍이 큰 것이다는 지적이다.
무늬만 포교원일뿐 속은 변질된 홍보관이지만 방문판매업 즉 일종의 유통업으로 신고하면 판매 자체로는 범죄 성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처벌이 쉽지 않다는 허점이 있다.
계약을 권유하면 적법, 강요하면 위법으로 규정하는 법도 애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연로한 노인들이 증거자료를 수집해 고발하기도 어려워 단속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시민 김모씨는 "불교 내부의 자정 노력이 매우 절실하다"며 "이와 함께 행정당국의 지속적인 단속과 사법부의 적극적이도 강력한 법적대응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구매한 상품은 법적으로 환불을 보장받는 기간이 계약일로부터 14일 이내이므로 유사 포교원과 맺은 계약을 철회하고 싶다면 되도록 이 기한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이인권  jk21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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