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방호구조과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지난 3일 전주시 재난상활실에서 시민안전담당관, 안전총괄, 건축 관련 직원 등 참석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해 관련 기관의 관심을 제고하고 화재 예방 개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2017년 충북제천, 2018년 경남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인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덕진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시작된 이후 2,650개소를 점검했다.
소방관계자는 “화재 위험 요인 파악과 관계인의 자율 개선 유도 및 유사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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