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자연봉사회(회장 정재홍)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봉사회 회원 30명이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됐으며 회원들이 손수 모은 2,000,000원과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 기부 받은 2,200,000원 가량의 물품 총 4,200,000원으로 삼계탕 이외에도 다과, 음료 등으로 어르신들의 더위를 달래드렸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연예인 봉사회인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회장 황혜미)가 참여해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정재홍 회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뜻을 모아준 자연봉사회 봉사원들에게 감사하고,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준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에도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적십자가 되기 위해 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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