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17일 전북대 구정문 일대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재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방펌프차량 및 구급차량 등 소방긴급차량이 다중이용업소가 많고 교통흐름이 혼잡한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골든타임확보의 소중함과 소방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해 어깨띠를 패용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은 경기장네거리에서 플래카드와 전단을 이용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훈련에 함께 참여한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는 5분, 응급환자는 4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해 한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지키는 일에 도민의 관심과 양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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