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태풍 제13호 ‘링링’의 영향으로 6일부터 8일까지 강풍과 많은 비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24시간 비상 상황관리를 통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허전 부시장은 5일 오전 9시 행안부장관 주재 영상회의를 13개 협업 부서장과 참여한 뒤 ‘강풍과 호우에 따른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풍수해 매뉴얼에 따라 상황을 관리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태풍 진로를 예의 주시하며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는 물론, 강풍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작물 시설물과 축사 등에 대한 안전조치와 건설 중인 공사장 안전관리,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활동도 강화토록 하고 시민들에게도 기상예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배수펌프장과 아파트신축 공사장, 금구면 절개지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해 주길 당부’했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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