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지난 9. 6.(금)부터 9.15.(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1·2단계에 걸쳐 추진했다.
(1단계 9. 6 ~ 9.10) : 혼잡예상지역 소통위주 관리 근무
▲총 126개소 : 전통시장(26), 대형마트(22), 터미널 (27), 역(6) 등
(2단계 9.11 ~ 9.15) : 교통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및 연장근무
▲일평균 교통경찰 400여명, 헬기·순찰차 등 160여대 집중 투입 ▲전북청 및 15개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에 별도의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기능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교통상황에 따른 조기출근 및 연장근무(2~4시간)를 실시해 지정체 구간 등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고속도로 경우 경찰헬기와 고속도로순찰대의 암행순찰차를 적극 활용해 갓길통행, 끼어들기 같은 얌체운전 등 교통정체 및 사고요인 단속을 강화하는 지공(地空) 입체 교통관리를 통해 귀성 및 귀경차량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전년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일평균 교통량이 증가해 귀성차량 기준, 서울·전주는 약 3시간30분에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귀경차량은 일부 고속도로 구간(서해안고속도로 부안~줄포, 군산 ~ 동서천 구간 등) 지정체를 반복하는 등 추석 당일에는 전주?서울까지 약 5시간 이상 소요됐다.
한편 이석현 교통안전계장은 “추석연휴 도민여러분과 전북경찰이 혼연일체가 되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추석연휴 대비 83.3% 감소(6명→1명)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용현  hojenen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