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단풍, 선선한 날씨 등으로 등산객이 많아지는 10월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중이다.
작년에 발표된 통계청 소식지에 따르면 등산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속하며 월1회 이상 등산하는 인구는 1,800만명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취미인 반면 추락, 탈진, 저체온증, 계곡 급류사고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등산을 할 때는 사전 준비운동, 수분 섭취, 야간 산행 자제 등을 통해 만일의 사고 위험으로부터 몸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또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외투를 준비해 급격한 체온 저하에 대비해야 한다.
제태환 덕진서장은 “등산 중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주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시민들께서는 위치 표지판을 통해 현 위치를 알려주면 신속한 출동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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