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지난 16일 도 경우회 임원 및 상지회원 등 25명을 초청, 조용식 전북청장 등 35명이 참석해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퇴직하신 선배 경찰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경찰정신을 계승하며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배 경찰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선배님들에게 참수리관 견학, 112종합상황실 견학, 과학수사 체험 등을 통해 과거와 달라진 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형채 도 경우회장은 “매년 10월이 되면 퇴직한 후에도 항상 경찰의 날 생각이 머릿속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데 이렇게 선배 경찰관들을 잊지 않고 초대해 준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조용식 전북청장은 “경찰 선배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어 매우 기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큰 뜻을 받들어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미리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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