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또래 성(性)지킴이”는 평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10월 30일(수)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평등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6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를 맞이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축제장에서 ▼평등 O·X, ▼평등을 방해하는 말, ▼이 일은 누가 해야 하는 일일까요? ▼남자다움·여자다움, 사랑다움·사람다운 활동으로 평등에 대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알아보았다. “또래 성(性)지킴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시각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평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너와 나의 존중과 평등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및 일반 시민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동아리 회장은 “평등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지역 시민이 건강한 성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www.issay.or.kr)는 아동·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교육과 문화를 접목시킨 체험형 아이콘을 형성해 건강한 성정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상운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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