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코웰 패션(주)이 김제로 이전해 온다.  
이 회사가 김제로 오면서 김제는 새로운 일자리가 660명이나 생겨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지난 8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준배, 김제 시장, 임종민 코웰패션(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웰패션이 852억원 규모의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코웰 패션은 이번 투자 협약을 하고 사업체가 이전할 곳이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일원이다.
이사할 대지는 약 3만3천827평(111,826㎡)부지에 본사를 이전하고 전문 복합 물류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660여명의 직접적인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웰패션은 양질의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해 ‘글로벌 브랜드’를 붙여서 많은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불철주야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코웰 패션은 지난 2012년 푸마 바디웨어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푸마, 리복,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베트남, 중국 등 양질의 생산공장에서 최상의 상품을 언더웨어, 골프, 스포츠 의류 등 제품에 접목해 매력적인 가격을 갖춘 고품질 상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이 같은 결과 2013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 5년간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루면서 2017년 매출이 3,000억원, 영업이익이 6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힘차게 달리고 있다.
코웰패션의 사업 부문별로 자세하게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언더웨어 부문은 남,녀 기본 언더웨어 뿐만 아니라 기능성 언더웨어 까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재 발굴 및 아이템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코웰 패션의 본사이전 결정은 그동안 전북도와 김제시가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전북도와 김제시는 코스탁 상장기업인  코웰 패션의 본사 이전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웰 패션(주)은 지역 상권 붕괴를 우려한 김제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지역  민심을 반영해 지난 2016년6월 상생협약서를 체결한바 있으며 구체적 상생방안으로는 본사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직원 숙소  김제시 관내 마련, 김제시 소상공인을 위한 입점 기회제공, 지역특산물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대기업과 지역의 소상공인 업체 간 상생을 이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웰 패션 이전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법인세할 주민세 등 지방세수 증대이다.
법인세의 10%를 부과할 수 있는 주민세는 향후 2025년 연 1조 매출액 목표 기준으로 어림잡아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도민 1,000여명 이상 (물류 및 사무직 200명, 아울렛매장 300명, 협력기업 및 기타 500명)의 직 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수수료 매장의 장점을 살려 국내 여행사들과 제휴하여 매출을 증대 시키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김제를 경우토록 해 지역 특산물 등의 판매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시·군 지역 혁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들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타깃 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이날 코웰 패션(주)와의 투자 협약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아데카코리아(주), 대주코레스(주),(주)엘케이네 스트코리아, (주)그린바이오팜 등 5개 기업과 1,38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질 좋은 상용 일자리 증대와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튼튼한 산업구조로 체질을 개선 하는 등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하진 지사는 협약 식에서 “코웰 패션이 빠른 시일내에 본사 이전을 이루 워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전북도와 김제시가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지역과 상생해 발전하는 기업이 될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 전북도민들이 보다도 활기차고 미래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코웰 패션 (주)처럼 희망찬 기업이 이전해 오는 걸 더 기다리며 그런 기업이 들어오면 도민 모두가 박수를 쳐야 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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