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류 통한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 노력
공공성 확대 필요성 공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은 지난 20일 전당 회의장에서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문화예술 공공성 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관련 교과목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교육생 공연관람 시 혜택 제공 ▲공연 홍보물 원내 게시 및 공연정보 수시 공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소리전당 서현석 대표는“전당 시설이 인재개발원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재개발원 박재민 원장은 “1년에 교육받는 수강생이 8,000여명이 되는데 이번 협약으로 여러 가지 문화적인 측면에서 교육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상호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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