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관광객이 다녀 간 한옥마을의 갑문인 전주역 앞에 펼쳐진 첫 마중길은 도로 중앙에 가로수 길을 만들어 전북지역 방문객들의 마음에 여유를 찾아준다.  

첫 마중길 인근에 위치한 소망교회(담임 이재봉)에서는 지난 주말 교인 30명이 모여 김장 김치 담그기를 담가 주변 상가와 이웃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소망교회 이재봉 목사는 “겨울철이 시작되는 연말에 많은 봉사단체들이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어 자칫 식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교인들과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이웃들과 함께하게 되어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과 함께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소망교회는 교회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여름철 시원함 음료 나누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주변에 평이 나 있으며 교회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