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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공예트렌드페어, 한국전통문화전당 혼수제품 선보여
김지애 | 승인 2019.12.12 19:11

12일~15일 까지, 서울 코엑스 ‘2019공예트렌드페어’ 참가      
일상 속 쓰임 통해 지고의 가치 담은 혼수...공예로 재탄생


혼수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하고, 이를 생활 공예품으로 재탄생 시킨 디자이너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2019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혼수’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을 소개한다.
2019 공예트렌트페어에서 소개되는 공예품은‘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명품 육성사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전문 디자이너와 전통문화 기술을 가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구매성향을 고려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구매 가격의‘혼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따라서 과다한 혼수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 혼수문화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되는 작품은 일상 속 쓰임을 통해 공예 가치를 강조하는 김주일 디자이너와 협업한 이건무 작가(소목)의‘온새미로’소반 시리즈를 비롯해 정숙희 작가(누빔)의‘모도리’러그 시리즈, 최혜숙 작가(유리)의‘가랑가랑’유리 식기 제품, 김윤지 작가(도자)의‘안다미로’백자 반상기 제품이다.
특히 순 우리말로 이름 붙여진 이번 작품들은‘혼수’주제에 맞게 공간의 조화성과 공예품으로써의 기능성을 고려해 제작함으로써 다양한 생활 환경속에서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요즘에는 화려하고 가격이 비싼 혼수를 준비하면서, 혼수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혼례의 순수한 가치가 많이 퇴색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지만 이번에 전시되는 공예작품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준비하던 혼수에 담긴 본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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