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과·관·소장으로부터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아 주요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의안으로「고창군 동리시네마 민간위탁 동의안」,「고창군 제2청사 신축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인공암벽장 조성사업(변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생활폐기물 등 처리 및 수수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원안 가결됐다.
「고창군 가축사육제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창군 복분자유원지 시설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조민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여 류필상, 조재길, 이진아, 이병섭 등 총 5명의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조규철 의장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에 대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책을 강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책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진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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