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2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신규 소방공무원 11명이 배치되어 환영식을 가졌다.
소방학교서 3개월간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력훈련·이론교육을 받은 후, 1개월간 관서 실습을 마치고 소방서로 첫 발령을 받았다. 김제소방서 가족이 된 이들은 각 안전센터로 배치 돼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김제소방서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자체 정예화 훈련을 거친 뒤 119안전센터로 배치되어 화재진압, 구조·구급업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병헌 서장은 “첫 근무지로 김제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하며, 제복을 입은 전문가로서 시민들의 신뢰에 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규대원 박민선 소방사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꿈을 이뤘다는 게 실감이 나며 앞으로 현장에서 빛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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