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김제
김제소방서, 정세준 소방관 비번 날 자살시도자 구해
신주철 | 승인 2020.03.26 16:53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비번으로 쉬는 날이었음에도 소방관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인명을 구조한 눈부신 활약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15시경 김제시 요촌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투신 자살 하려고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여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마침 인근 세차장에서 현장을 목격한 정세준 소방관은 세차장 사장(남, 41세)과 함께 아파트 11층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11층 복도 통로 창문에서 투신 자살 하려는 25세 여성에게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타이르던 중 두발을 창문 밖으로 빼서 추락을 시도하는 여성에게 세차장 사장은 몸통을 잡고, 소방관은 팔을 잡아 바닥으로 끌어내린 후,
안전한 복도로 이동시켰다. 상의를 벗어 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요구조자를 인계한 후에야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준 소방관은 “소방관 경력 8개월로 길지 않고, 비번이라 오렌지색 기동복을 입지는 않았지만, 사람을 구하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주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21 3층  |  대표전화 : 063)232-0070  |  팩스 : 063)287-6800
등록번호 : 전북 아00087  |  등록일 : 2016년 3월 16일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백동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선균
Copyright © 2020 호남제일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