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청명 및 한식을 맞아 4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청명·한식은 4월 첫째 주말에 있어 식목활동, 등산객 입산 등이 예상되며, 산불 예방 및 초기대응을 위해 긴급대응태세 유지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 4월 화재발생현황은 평균 3,700여건 발생하며 부주의(56.5%)에 의한 화재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19%)으로 분석된다. ‘19년 4월에는 강원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평균 170여명(사망25명, 부상149명)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실시(묘지, 산림인접지역 주택 등 화재위험요인 확인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식목장소 및 등산로 주변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정희순 방호팀장은 “소방차 전진배치,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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