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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홍정우 | 승인 2020.09.08 19:13

노을이 머무는 사계절 관광지 '비상'
바다의 풍부한 먹거리·볼거리 유명


매년 여름이면 그곳이 생각난다.
해마다 그곳에 가고 싶다.
노을이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다정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의 풍부한 먹거리·볼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 및 고운 모래와 함께 서해바다 금빛 노을로 우리나라 대표 휴양지 중 하나였다.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쇠락했지만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을이 머무는 사계절 관광지로 비상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11년부터 약 4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단계 기반시설 공사를 끝내고 현재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조트 및 호텔 등을 유치하고 상가와 펜션부지에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를 여름 성수기 한시 운영에서 탈피해 서해바다 황홀한 노을을 중심으로 연중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으며 샤워장이나 주차장 요금 등이 전액 무료여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매년 양질의 모래를 해수욕장에 공급하고 비치클리너를 통해 수시로 모래를 관리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들도 안심하고 백사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매년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무료로 운영 중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올 여름 변산해수욕장 어린이 물놀이시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여기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변산 오토캠핑장도 운영된다.
변산 오토캠핑장은 현재 6942㎡(2100여평)의 부지에 텐트사이트 29면과 캐러반 5대가 구비돼 있으며 바다와 인접하고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캠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한바탕 물놀이와 해수욕을 즐기고 나면 다양한 먹거리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내 변산수산물회센터도 운영 중이며 생선회와 갑오징어, 매운탕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와 함께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변산수산물회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입주해 직접 운영하고 있어 맛있는 해산물과 음식 등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는 단순한 기반시설 위주에서 탈피해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토털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부안군은 미스비치 스토리센터 건립, 빅슬라이드 타워, 스카이워크 브릿지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변산해수욕장을 차별화된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5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전북교육수련원도 올해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관광휴양콘도 역시 민간투자자 선정절차가 착착 진행돼 최종 선정된다면 전북교육수련원과 함께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내 상가와 펜션 민간투자도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이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쇠락했지만 이번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며 “앞으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는 새만금 시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관광지로 발돋움해 금빛 노을과 함께 제2의 황금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정우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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