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14일 아이들이 있는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자신과 가족, 이웃의 생존을 도울 수 있도록 대처역량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에서 일명 ‘라면형제 화재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재난 상황에 경험이 적은 아이들이 올바른 대처법을 사전에 준비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인 김동훈 ㈜라이프라인 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화재 상황 대피교육부터 비상배낭 준비교육, 방재용품 DIY교육 등을 강의하고 실습을 병행했다.

김동성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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