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JTV 전주방송(대표이사 한명규)이 전통문화 확산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23일 전주 한옥마을에 소재한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新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의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과 방송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및 방송, 그리고 상호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 정보와 콘텐츠의 제공 및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들에 대해 상호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는 “전통문화의 진흥과 확산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상호협력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지, 한식, 공예, 우리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전당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힘쓰고 있는 JTV전주방송이 힘을 합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통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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