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4일 3층 대강당에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덕진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확대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래내시장 전문의용소방대와 심폐소생술 전문의용소방대 2개 대의 의용소방대를 새로 발대했다.
이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인식 등 의용소방대원 20명과 소방공무원 9명 등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문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에게 임명장 수여, 다짐문 선서, 의용소방대 기 수여, 윤병헌 덕진서장의 발대 축하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래내시장 전문의용소방대장에는 김병권 대장이, 심폐소생술 전문의용소방대장에는 강정석 대장이 임명됐다.
모래내시장대 김병권 대장은 “새로 발대하는 모래내시장 전문의용소방대의 대장이라는 자리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모래내 시장의 화재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안전에 헌신의 의지를 밝혔다
윤병헌 덕진서장은 “헌신과 봉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의용소방대의 지원이 있어 현장활동과 대국민 서비스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전주시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길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