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텍 우현규 대표가 전주대에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7일 이호인 총장과 ㈜휴먼텍 우현규 대표, ㈜전주제과 최혁종(독어독문학과, 87학번) 대표 등이 참석해 본관 접견실에서 우현규 대표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2,016,000장, 약 2억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휴먼텍은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마스크 제조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과 도민들의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힘쓰는 향토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고 청년들의 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교육 정상화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휴먼텍 우현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학 구성원들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작은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마스크 기증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기증받은 마스크는 전주대학교 및 신동아학원 산하 학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텍은 식약처 인증 마스크 전문 제조 회사로 우현규 대표는 전북지역 내 30개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모여 설립한 전북마스크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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