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문화예술교육 운영 프로그램’은 삼천생활문화센터에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야기 탐험대』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아이들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즉흥극, 시나리오 작성, 3D펜·클레이 제작, 스톱모션 촬영을 해보는 문화콘텐츠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지역의 어르신에게 직접 들어보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서 세대 간의 교류 및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야기 탐험대』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8월 5주간 진행하며 인원은 10여 명으로 구성해 오는 24일(토)부터 주 3회로 운영되며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전라북도 콘텐츠 키움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 
‘전라북도 콘텐츠 키움센터’에서는 3D콘텐츠 제작과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환경 제공과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 3D콘텐츠 제작 : 3D펜과 3D프린팅을 이용해 입체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
-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 클레이로 캐릭터를 만들어 스톱모션 방식으로 직접 나만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
『이야기 탐험대』를 기획한 차은영 문화예술교육사는“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삼천생활문화센터라는 상생하는 공간에서 학교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즉흥극과 3D펜·클레이 제작, 스톱모션 촬영 등이 통합된 문화콘텐츠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며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더 잘 표현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도 문화예술교육 운영 프로그램인 『이야기 탐험대』는 한 가지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창의적 문화콘텐츠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의 창작능력과 상호작용 능력, 표현력 등을 향상하려고 한다. 
삼천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생활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문화놀이터로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야기 탐험대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라는 주제 안에서 연극, 인문, 미술, 영상이 혼합된 콘텐츠로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슬기롭게 이해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아이들은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 및 자부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를 지켜나가는 미래의 지역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이야기 탐험대』는 7월 24일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은 삼천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교육사(063-224-3088, sam_1000@daum. net)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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