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지난 21일 즐거운집 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즐거운집 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인후 1,3동 우아 1,2동의 취약한 어르신 510명의 안전을 위해 돌봄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름철 무더위로 힘든 가운데 코로나 19로 외출마저 힘든 소외계층 노인들의 더위와 고독감을 덜어주고자 마련됐으며 발열 및 증상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즐거운집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와 건협사랑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거주하고 계시는 가구를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부채와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건협사랑봉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생활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전북지부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계몽,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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