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이달 17일부터 2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도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 함께 활동할 의용소방대 18명(남성의용소방대 8명, 여성의용소방대 7명, 모래내시장전문의용소방대 2명, CPR전문의용소방대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6개대 142명으로 구성되어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구조ㆍ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지원 자격은 전주시 덕진구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가운데 ▲관할 구역 내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시설공사업법” 제28조에 따른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기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래내시장전문의용소방대는 모래내시장 상인, 인근 거주 또는 상주하는 자여야 지원 가능하고 심폐소생술(CPR)전문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 관련 자격자를 우선해 선발한다.
김현철 덕진서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든든한 지원이 소방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려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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