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휴게소 노동자들은 위탁사업을 하는 한남상사로부터 계속된 저임금에 고된 노동력 착취를 당하고 있다.
저임금과 인력부족으로 고된 노동속에 인력 충원을 요구하나 한남상사는 이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노동조합에 받아 들이기 어려운 합의된 단체협약 내용을 후퇴되는 요구로 노동조합들의 활동 마저 목쬐고 있다.
우리 여산휴게소 여성노동자들은 이번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사업주에게 차별적 행위들을 중단하고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요구하는 바이다.
대학의 청소노동자도 대학교 구성원 중에 하나다.
학생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깨끗한 교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로 노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주대비전대는 인건비를 절감하고자 외주용역에 맡겨서 청소업무를 실행하고 있고 그로 인하여 낮은 임금을 받으며 노동하고 있다.
현재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청소노동자들의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기에는 불가능할 정도다.
그리고 몇 개월 뒤에 외주업체가 계약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전주대비전대 청소노동자들은 또 다시 고용불안의 시간을 접해야 한다.
매번 반복되는 고용불안과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전주대비전대가 ‘외주용역’이 아닌 ‘직접고용’으로 해결할 수 있고 대학 구성원의 일원으로 인정하면 열악한 노동조건과 저임금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평등지부는 여산휴게소 여성노동자들과 전주대비전대 여성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 및 평등한 생활임금을 요구하며 이번 제115주년 3.8세계여성의 날에 맞이하여 3월 7일 여산휴게소와 3월 8일 전주대비전대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시민들과 학생들과 공유하며 문제해결 촉구 선전전을 기획했다.
한편 제115주년 3.8세계여성의 날 전북지역평등지부 선전전 일정은 ▲3월 7일 오후2시 30분 : 여산휴게소 상행 ▲3월 8일 오후1시 : 전주대비전대 교내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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