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태권도 명문대인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세계 태권도 문화의 성지인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함께하는 “제1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품새·격파)대회”를 오는 5월 5일(금) ~ 5월 7일(일)간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2023년 1월 대한태권도협회(KTA)에서 인준받아 전국 대학 입시 혜택과 국가대표선발권을 부여하는 4,000여 명의 관계자가 전주시를 방문하는 전국규모의 태권도대회이다.
특히, 태권도 관광상품과 연계할 수 있는 ‘격파 부문’의 대회까지 함께 전북 최초로 전주시에서 열리게 되어 연간 약 15억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대학교는 지난해 ‘2022 전주대 총장배 태권도 대회’를 비승인대회로 개최하는 등 전라북도 및 전주시 등  지·관·학이 함께 협력하였고 1년 만에 전국대회 승격이라는 이례적 사례를 받는 등 짧은 시간에 성과를 이뤄냈다.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K-한류의 대표관광상품인 태권도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해서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2019년 세계태권도 한마당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전국 격파대회에서 매번 1위를 놓치지 않는 ‘우승제조기’로 유명하다.
특히 격파 종목을 확장한 ‘태권도공연’에서 한 소방관의 죽음을 각색한 [Fire-Fighters]는 관광콘텐츠 태권도공연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태권도진흥재단 공연사업 2회 연속 선정,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여러 차례 거머쥔 팀으로 태권도를 경기에서 문화산업으로 선도하는 학교팀이다.
이숙경 학과장은 “전주대 슬로건이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인 것처럼, 태권도 수퍼스타를 키우기 위해 학교를 내 집 삼아 학교 안에서 성장하고 만들어지고 도전하게 하는 환경인 ‘태권도 사관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태권도와 연계할 수 있는 교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맞춤형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대학교 스타정원이 온통 유채꽃으로 피는 절정에 개최되는 제1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 접수는 오는 3월 27일(월) ~ 4월 5일(수)까지 대한태권도협회 사이트 (https://koreataekwondo.co.kr/)에서 가능하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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