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에 시원한 이웃사랑 바람이 불고 있다.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계권, 박철영)는 지난 24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이편한하우징(65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김종길 이편한하우징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계권 민간위원장은 “정기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발굴하고 있다”며 “정기 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5일 송학동 통장협의회(회장 한병임)는 지역단체와 함께 쾌적한 송학동 만들기를 위한 여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원 등이 참석해 쌓여있던 마을 곳곳의 오염원들을 정비하고 불법 쓰레기가 방치되어 민원이 자주 발생하던 구역 주변 정리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정비했다.
한병임 협의회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송학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가 협력해 솔선수범해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영 송학동장은 “여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관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신 유관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쾌적하고 청결한 송학동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운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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